2018 하반기 강의평가
물리화학 1
교수님 : 신태호 교수님
수업 교재 : 자체 판서로 진행하나, 방향성은 Engel Physical Chemistry 3th Edition을 사용하며, 추천 교재로 Griffith의 Quantum Mechanics 2th Edition을 추천한다.
강의의 장점 : 교수님의 장점이라 하면 뭐니뭐니해도 논리 정연한 물리화학일 것이다.
수업은 학기 초에 psi로 시작하여 학기 말에 psi로 끝난다.
물리화학 1 시간에는 주로 양자역학의 기초에 대해서 다루게 되는데, 이를 열심히만 따라간다면
충분히 양자역학의 기본에 대한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의의 단점 : 교수님 강의의 단점은 바로 수업의 집중을 이어가는 능력이다.
수업이 대부분 증명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이 내용을 생전 처음 접하게 되는 학생의 경우, 집중을 한번 놓치게 되면
연속해서 놓치게 되며 결국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물론 이 부분을 교수님의 단점으로 잡기는 곤란하겠으나, 그냥 단순히 수업을 들은 한 명의 학생으로서 느낀 점을 말하자면 그렇다.
단점의 극복 방안 : 이번에 신설...ㅋㅋㅋ
이 수업을 한 번 들어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앞으로 듣게 될 학생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말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신태호 교수님의 물리화학 1 수업을 들을 예정인 학생들 중 나는 이번 학기에 좋은 성적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 라고 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방학동안에 간단하게라도 한 번 개념 정리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양자역학을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Engel의 물리화학 책이면 충분하다.
그냥 12장부터 시작해서 Particle in a box, Free particle, Hydrogen atom 등등... 쭉쭉 나가면서, 핵심 용어가 무엇인지, 공식은 어떤 것을
암기해야 하는지 등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이를 증명해 주시면 그저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아마 되게 어려울 것이다.
수업 평가 : 4 / 5
별 다섯 개 중에 4개이다. 내 능력의 한계로 나는 정말 어려웠으나, 교수님의 강의력 자체에 흠은 전혀 없다.
그냥 다만... 학생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보시는 것이 문제일 뿐.
여하튼 모두가 이 수업에서 학점을 잘 받을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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