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Unit은 SVA 문형이다. SV 만으로도 문장의 형태는 완성이 되지만, '장소' '시간' 등의 어떠한 부사적 어구가 있어야 문장의 의미가 완전해지는 문형들이 존재한다. 이를 SVA 문형이라고 말한다. 평상시에 M으로 표기하는 수식어구랑은 다소 차이가 있다. 수식어구는 존재하지 않아도 문장의 의미가 통하지만, 부사적 어구 A는 존재하지 않는 경우 문장의 해석이 불분명해진다.
011. The next flight will be at 2:00 p.m.
The next flight will be / at 2:00 p.m.
-> 다음 항공편은 있을 것이다 / 오후 2시에
* be동사는 SVA 형태에서 '있다'의 의미를 가진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암기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많이 알아가자는 느낌으로 공부해 보자.
012. The castle stands on top of the mountain.
The castle stands / on top of the mountain.
-> 그 성은 위치해 있다 / 산 꼭대기에.
* stand는 be동사와 마찬가지로 '있다'의 의미를 가지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는 '(어떤 장소에 위치해) 있다'에 가깝다. 잘 체크해두자.
013. Dokdo lies in the East Sea between Korea and Japan.
Dokdo lies / in the East Sea / between Korea and Japan.
-> 독도는 위치해 있다 / 동해에 / 한국과 일본 사이의.
* lie는 stand와 비슷한 느낌으로 해석된다. 한편 여기서의 어순도 한국말과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동해' 이렇게 말을 하지만 영어에서는 열거를 한다 '동해에 한국과 일본 사이의' 이런 방식으로.. 그러므로 문장 단위를 넓게 읽어서 한국식으로 해석을 하던지, 아니면 익숙해져서 전진독해를 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014. I will stay in bed and get an extra 5 minutes sleep.
I will stay in bed / and get an extra 5 minutes sleep.
-> 나는 침대에 계속 있을 것이다 / 그리고 5분을 더 잘 것이다.
* and로 묶인 등위절이다. 따라서 will stay와 get의 두 개의 동사가 보인다. 즉 and를 기준으로 좌변과 우변은 서로 다른 문장인 셈이다. stay는 '머무르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침대에 머무르다 라기 보다는 침대에 계속 있을 것이다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매끄러울 것이다. 또한 get sleep은 '자다'의 의미를 가지므로 잘 체크해두자.
015. We live in a rapidly changing information society.
We live / in a rapidly changing information society.
-> 우리는 살고 있다 /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 전진독해를 하기에 최고의 문장이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쭉 해석해주면 되는 편한 문장.
016. My friends and I went to a museum last week.
My friends and I went / to a museum / last week.
-> 내 친구와 나는 갔다 / 박물관에 / 지난 주.
* to a museum은 A이지만, last week는 M이다. 어디를 갔는지를 말하지 않으면 문장이 완성되지 못하지만, 지난 주는 부가적인 설명에 불과하다. 또한, 명사구 last week는 부사 역할이 가능하므로, '지난 주에'라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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